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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실은 우주선, 달 착륙해 기지 건설할 것

진실한조이 2014. 11. 12. 09:34


 

 

 



11월 10일 유럽연합은 3D프린터를 실은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켜 자체에서 장비와 부품을 프린팅해 달기지를 세운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단한 계획입니다.

달에서 필요로하는 자제를 그때그때 바로 만들어내서 조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태양의 열과 우주의 추위를 견딜수있는 기지를 3D프린팅을 이용해 현지조달하겠다는 정말 멋진 계획입니다.


이 계획을 보고 우리나라의 3D기술을 한번 재조명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몇몇 기업이 3D프린팅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중 손꼽을 수있는 기업은.. 스맥, 하이비젼, 에스티, TPC정도쯤 될겁니다.

자잔한 회사나 해외3D프린터를 배급하는 기술없는 판권만을 가진 껍데기회사는 빼고 봅니다.

 

3D프린터는 하이비젼스시템이 현재까지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할것입니다.

이미 큐비콘을 출시했기때문에 자체 기술력은 상장사중에 최고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에스티아이도 마찮가지입니다. 기술력을 인정하지 않을수없는 우수한 회사입니다. 

이 두회사가 지금은 3D프린터의 대표주자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러나.. TPC는 조금 부정적으로 봅니다.

TPC는 7억인가 8억을 들여 애니웍스라는 회사를 인수해 3D쪽에 진출한 회사이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 기술이 제일 처진다고 봅니다.

쫌전에 뉴스를 보니 "공기압기 성공신화 3D프린터로 잇는다" 라는 TPC의 기사도 있더군요.

요즘 기자들 신화 너무 좋아하네요. 누가보면 TPC가 휴대폰이나 곡선TV라도 만든 기업인줄 알겠습니다.

공기압기에서 얼마나 큰 신화를 이룬건지는 모르겟지만, 애니웍스 지분매입으로 3D프린터 대장주가 된것도 신화에 속하는건지.. 너무 앞서가는 기사입니다. 

그래도 사장이 나서서 PR을 한다는점에선 정말 부럽습니다.

주주를 생각할줄아는 오너입니다.



그렇지만..  묵과해선 안될일이 있습니다.

3D프린터는 최고의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기계입니다.

아직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고강도의 금속을 다룰수있는 기술.

기존의 고무나 플라스틱과같은 가연성 소재와는 차별되는 특수 소재를 이용할수있는 프린팅기술은 스맥이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스맥은 금속뿐아니라 신소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스맥이 제품을 출시하기전까지는 3D프린터에 관한한, 

과거 중국의 전국시대와 같은 흐름이 연출될것입니다.

성능도 고만고만하고 가격도 고만고만한 제품끼리 옥신각신 싸우듯 경쟁해 나갈것입니다.

당연한 소리인가요? 네. 너무나 당연한 소리입니다.



그러나,

스맥의 금속프린터가 출시된다면, 국내에선 경쟁상대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독점입니다.

고가의 장비, 거대장비가 될것이지만, 소재독점으로인한 3D의 대장주가 될것임엔 불보듯 뻔한 일이되겠지요.


최근엔 창업의 움직임에도 3D프린팅을 대행해주는 업체와 체인망이 생기려 하더군요.

조만간 대학가나 번화가를 중심으로 3D프린팅 대행업체가 생길것이라합니다. 


스맥이 금속프린터를 출시하면 당연히 산업체와같은 공장이 아니라도, 체인점과 같은 가계에도 스맥의 장비가 공급될겁니다.

레이져를 이용한 3D프린팅이 나온다면 어쩌면 수년안에 일반 가정에도 보급될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오늘 9시 뉴스에 나타난 달기지에서 쓰일 3D계획등.. 해외에서의 3D열풍. 정말 대단하고 빠릅니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다시 3D의 열기가 일어날것 같습니다.


이젠 작년 이맘때 나타났던 3D프린터의 구상이 아닌, 3D프린터에관한 실질적 특허와 장비의 실체가 나오고있습니다.

내년엔 정말이지 봄을 넘기지않고 제품이 출시되는 꼬라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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